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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세계 석유 저장고 부족 직면

글쓴이 : 반장님 날짜 : 2020-04-02 (목) 16:33 조회 : 20094
글주소 : http://akmb.cakonet.com/b/B07-737
전 세계의 석유에 대한 갈증은 사라졌다.
고속도로가 텅 비어 있다. 비행기들은 이륙하지 못한다. 공장은 어둡다. 
유례없는 석유 수요의 감소로 원유가격이 18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면에, 공급은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사이의 가격 전쟁으로 인해 충분하게 유지되고 있다.
미국 생산자들 또한 먼저 생산을 중단하길 원하지 않는다.
이것은 공급 과잉을 의미하기 때문에 세계는 곧 남아도는 모든 석유를 저장할 공간이 부족해질 
것이다.
Neuberger Berman의 수석 에너지 분석가인 제프 와일은 "시장에서는 이 원유에 대한 수요가 
없을 뿐만 아니라 결국 이 원유가 갈 곳이 없다는 신호를 보내기 시작하고 있다"고 말했다.
골드만 삭스에 따르면, 저장 시설, 정유 시설, 터미널, 선박, 파이프라인이 결국 최대 용량에 
도달할 것이라고 한다.
석유 시장의 가격 하락은 투자자들이 곧 일어날지도 모르는 위험을 대비해 가격을 매기기 시작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서부텍사스중질유와 브렌트 등 주요 유가가 배럴당 20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일부 지역 
유가는 최근 한 자릿수로 급락하고 있다. 특히 저장에 접근하기가 더 까다로운 내륙 원유가 
그렇다.
JBC에너지의 애널리스트들은 화요일 보고서에서 
"공급에 비해 수요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 곧 많은 생산업체들의 주요 이슈는 그들이 영업이익을 보장할 수 있을지가 아니라 그들이 원유에 대한 배출구를 찾을 수 있을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JBC는 전 세계 대형 원유 수송선(VLCC)의 약 20%가 부유식 저장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것조차도 잉여분을 다 흡수하지 못할 것이다. JBC는 4월 하루 600만배럴의 갈 곳 없는 원유가 5월 하루 700만배럴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석유 과잉은 이미 일부 석유 등급의 가격이 사실상 0 이하로 떨어질 시나리오를 만들고 있다. 예를 들어, 와이오밍산 원유 등급이 최근 배럴당 19센트에 낙찰되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지난 주 보도했다.
저장 용량의 축소는 석유 생산업자들이 단지 배럴을 빼기 위해 누군가에게 돈을 지불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전 세계 벤치 마크인 브렌트(Brent)는 탱크 저장이 가능한 북해의 섬에서 가격이 책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 
그러나 다른 등급의 원유는 물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
WTI는 물에서 500마일 떨어져 있다. Goldman Sachs commodities head Jeffrey Currie가 WTI 미들랜드, 서부캐나다 셀렉트가 "부정적일 수 있다"고 말한 것도 이 때문이다.
마이너스 유가는 확실히 엽기적이지만 에너지 시장에는 일부 제한적인 선례가 있었다.
지난해 미국 서부 텍사스주의 천연가스 가격은 가스를 운반할 파이프라인이 부족해 2주 이상 
마이너스에 거래됐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하지만 그때도, 천연가스 가격 하락이 생산을 저해하지는 않았다. 그것은 서부 텍사스 천연가스가 대체로 페르미아 분지(Permian Basin)에서 퍼낸 기름의 부산물이었기 때문이다. 
석유회사들은 당시 값진 석유를 얻기 위해 기꺼이 천연가스를 손해보려고 했다.
그러나 유가가 폭락하면서 석유는 1월 정점 이후 가치의 3분의 2 이상을 잃었다.
이제 미국 석유회사들은 마지못해라도 생산 중단이라는 뼈아픈 결정을 내리기 시작했다.
골드만삭스는 "물리적 제약으로 하루 90만 배럴 이상의 ‘셧인(shut-in)’이 불가피해졌다"고 밝혔다."
Rystad Energy는 4월과 5월에 대규모 생산 중단을 강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래되고 덜 생산적인 유정들이 먼저 문을 닫을 것 같다.
가장 강력한 미국 석유 회사조차도 지출과 생산을 축소 할 것이라고 말한다. 
예를 들어, Chevron은 지난 주에 지출을 30퍼센트 줄이겠다는 계획을 발표했고 Permian의 
생산 목표를 20퍼센트 낮췄다.
결국 이 업계는 하루 500만배럴의 석유공급능력을 잃을 수 있다고 골드만삭스는 말했다.
물론, 코로나바이러스 유행병으로 인한 약한 수요가 영원히 지속되지는 않을 것이다.
결국, 항공사들은 다시 제트 연료를 구입하기 시작할 것이다. 
미국 운전자들은 직장으로 돌아가면서 더 많은 휘발유를 살 것이다.
그러나 그쯤 되면 유정이 폐쇄되었기 때문에 석유산업은 예전만큼 많은 석유를 생산하지 못할 수도 있다. 
Goldman Sachs commodities head Jeffrey Currie는 
"오늘날의 석유 과잉이 갑자기 내일의 석유 부족사태로 변질될 수 있다.
이는 궁극적으로 역사적인 인플레이션 석유 공급 충격을 야기할 것입니다."고 말했다.

출처: 2020년 4월 2일 CNN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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